오늘의 일기

2024. 3. 5. 21:01일기

3월달이 시작됐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거야 ..

 

할 일은 태산을 넘어 태산인데 .. 뭐 할 일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학원은 집에서 줌 수업으로 편하게 잘 듣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시포디 1,2강은 완료 에펙 1,2강까지 완료 에펙은 이제 수업 끝! 이제부터 에펙은 나 혼자 스스로 배워야 한다. 

콜로소에 강의 두개나 사놨으니 짬내서 열심히 봐야겠다. 

 

음 2D 모션 그래픽쪽으로 갈 생각은 아니지만 뭔가 지하철에 있는 공익광고 수준까지의 모션 그래픽은 하고 싶다.

에펙을 배우는 이유는 아무래도 포토샵과 같은 개념으로 영상 후보정과 트랜지션의 활용, 텍스트 애니메이션 활용을 위해서 배우는 중이다. 3d에서 작업하기 까다롭고 무거운 파티클도 에펙에서 후보정으로 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시포디는 3월 7일에 3강 개강한다. 3강이 끝나면 이제 시포디 심화과정인 비쥬얼 모션을 배우게 되는데 그때 옥테인 렌더를 많이 활용하고 실무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추가로 누크도 배우는데 누크는 한달정도 짧게만 배울 것이다. 

 

3월 7일 시포디 3, 포토샵, 일러스트 이렇게 새로 수업을 받게 된다. 

일러스트는 사용해 본 적도 없고 포토샵은 텍스쳐맵 수정이나 알파맵 가져오기 정도로만 한 거라서 솔직히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고 생각해야 할 듯 하다. 

 

추가로 개인적으로 배울 프로그램 두개가 더 남아있는데 이거 하면서 포폴 제작까지 한다고 생각하니 걱정이지만 

내 좌우명이 뭐였던가... "대가리 먼저 들이밀어" 아니겠나. 

모르는 것 보다는 한번씩 경험도 하고 실패도 해보고 좌절감도 느껴보고 또 도전하는게 내 스타일이다. 

 

아 최근에 외주도 받았는데 기한이 3~4일 정도였는데 캐릭터 세명을 만들어야 하는 외주였다. 

몇개월전에 나였다면 분명 무리였을거다. 아니면 3일중에 72시간을 붙잡고 있거나...

 

근데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퀄리티도 너무 잘 나왔고 업체측에서도 물론 급해서 사용하셨겠지만 수정도 라이팅 살짝 수정하는 정도였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좋은 퀄리티를 냈겠지만 

그걸 떠나서 이번 외주로 내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에 얼마나 스스로에게 감격을 했는지... ㅠㅠ 

 

물론 나는 아직 한참 멀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지금 당장은 모를 것이다. 

하지만 결실을 맺는 그 순간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온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이 계속해서 습득하고 그때마다 따라가느라 땀좀 흘리겠지만 지금처럼 게으름 피우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나 자신을 믿고 직진하겠다. 

 

이번주도 화이팅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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